"영입 가능성 높아" 토트넘의 새로운 중앙 수비수 후보 '3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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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HITC'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세 명의 중앙 수비수'를 공개했다.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에반 은디카(프랑크푸르트)가 그 대상이다.
은디카는 최근 주가가 폭등한 중앙 수비수다.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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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아라!”
영국 매체 ‘HITC’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세 명의 중앙 수비수’를 공개했다.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에반 은디카(프랑크푸르트)가 그 대상이다.
첼시 유스 출신 게히는 2021년 팰리스 이적 후 가치가 상승했다. 빠른 주력으로 상대 선수의 돌파를 쉽게 차단한다. 185cm로 중앙수비수치고 작은 키를 가졌지만, 단단한 체구로 몸싸움에도 능하다.
지난 2월부터 이적설이 피어올랐다. 당시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 기자는 “토트넘이 게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팰리스와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토레스는 오래전부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국적답게 뛰어난 볼 컨트롤과 패싱력을 갖췄다. 축구계에서 귀하다는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이기도 하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 다양한 팀과 연결된 바 있다. 비야레알과 계약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은디카는 최근 주가가 폭등한 중앙 수비수다. 192cm의 신체 조건을 활용한 몸싸움과 대인 수비에 능하다. 토레스와 마찬가지로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올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기존 선수들이 많은 불안을 노출했다. 대표적으로 다빈손 산체스와 에릭 다이어가 있다.
산체스는 지난 15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본머스전 2-3 패배의 원흉이 됐다. 전반 35분에 교체 투입됐지만, 2개의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후반 12분 굴욕의 재교체를 당했다.
다이어는 28일 34라운드 맨유전에서 안일한 수비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전반 44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추가 골 상황에서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지 않았다. 비록 토트넘은 2-2 무승부를 거뒀지만, 팬들은 다이어를 향해 거센 비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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