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장에서 라인엄파이어 사라진다' ATP 25년부터 전자판정 전면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 테니스 투어를 총괄하는 ATP가 전자기기에 의한 라인 판정(ELC Live)을 2025년부터 전면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드레아 가우덴지 ATP 회장은 "지금은 우리 스포츠에 획기적인 순간이다. 전통은 테니스의 핵심이고 라인 엄파이어들은 수년간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우리는 혁신과 새로운 기술을 수용할 책임이 있다. 2025년부터 전체 투어에 걸쳐 전자 라인 판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테니스 투어를 총괄하는 ATP가 전자기기에 의한 라인 판정(ELC Live)을 2025년부터 전면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자기기에 의한 라인 판정은 2017년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US오픈에서도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기계 판정 또는 라인엄파이어를 세우는 등 대회마다 달랐지만, 그동안 정확성과 일관성이 확보되었다는 방침 아래 전면 도입을 결정했다.
테니스는 전통적으로 모든 라인에 엄파이어를 세워서 인, 아웃 판정을 하였으나 이제 체어 엄파이어를 제외하고는 경기장 내에서 심판을 볼 수 없게 됐다.
안드레아 가우덴지 ATP 회장은 "지금은 우리 스포츠에 획기적인 순간이다. 전통은 테니스의 핵심이고 라인 엄파이어들은 수년간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우리는 혁신과 새로운 기술을 수용할 책임이 있다. 2025년부터 전체 투어에 걸쳐 전자 라인 판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LC Live는 2017년 밀라노에서 열린 ATP 넥스트젠 파이널에서 처음 시도되었으며, COVID-19 대유행 이후 널리 사용되었다. 현재 여러 공급업체가 하드코트와 잔디코트에서 ELC Live 기술을 제공하기로 승인되었으며 클레이코트에 대한 최종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