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게임픽] '해외 공략 ' 카카오게임즈, 오딘 일본 흥행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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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와 대만에 이어 잇따라 흥행 소식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재팬을 통해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의 일본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카카오게임즈 측은 오딘 일본 서비스에 사업 역량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7일 카카오게임즈재팬은 오딘 일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 등록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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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와 대만에 이어 잇따라 흥행 소식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딘은 일본 진출 이후 연내 북미·유럽 등에도 진출한다. 해당 게임이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은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재팬을 통해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의 일본 서비스에 나선다.
오딘은 지난 2021년 6월 국내에 이어 지난해 3월 대만에 출시된 이후 오랜시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10을 유지하며 장기흥행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딘의 일본 진출은 기존 서비스 지역에 더해 새로운 수익창출 지역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을 받고 있다.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한 추가 수익원 확보다.
이에 카카오게임즈 측은 오딘 일본 서비스에 사업 역량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7일 카카오게임즈재팬은 오딘 일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사전 등록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이날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의장 등이 직접 현지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 오딘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오딘 일본 버전은 현지 시장에 맞춰 최적화하고 있다. 그래픽 연출과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은 유지하면서 과금 요소(BM) 등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딘 일본 서비스는 오는 6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모바일 iOS와 AOS, PC 플랫폼에 대응한다. 이용자는 플랫폼 구분 없이 크로스플레이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국가대표 게임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오딘을 비롯해 아키에이지 워,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다양한 흥행작을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오딘이 일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해 카카오게임즈의 추가 성장을 이끌지다. 이에 대한 결과는 출시 이후 한 달 내에는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일본 서비스는 6월 중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오딘 일본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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