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한반도 특산·자생식물 세밀화 특별 전시회

이해용 2023. 4.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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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은 다음 달 3∼17일 '한반도 특산·자생식물 세밀화 특별 전시회'를 연구원 도서관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혜종 작가 등 16명이 참가한 무궁화, 섬나무딸기, 금강초롱꽃 등 다양한 식물들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세밀화 26점을 선보인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자연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식물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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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7일, 작가 16명의 세밀화 작품 26점 선보여
한반도 특산·자생식물 세밀화 특별 전시회 포스터.[강원연구원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연구원은 다음 달 3∼17일 '한반도 특산·자생식물 세밀화 특별 전시회'를 연구원 도서관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혜종 작가 등 16명이 참가한 무궁화, 섬나무딸기, 금강초롱꽃 등 다양한 식물들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세밀화 26점을 선보인다.

연구원은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 전체 모습뿐만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식물학적 가치와 함께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식물의 분류와 미세구조 파악 등 식물 연구 자료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자연과 예술의 만남인 식물 세밀화 전시를 통해 도민들에게 식물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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