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N페스티벌 오늘 개막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이 오늘(29일) 개막한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한 회사 브랜드 차량으로만 경주하는 대회를 가리키는 말이다.
현대차는 4월29일~3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작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9라운드 규모 대회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중 6라운드는 예선을 통해 출발 순서를 정한 후 결승 진행시 동시에 출발해 먼저 통과하는 순서로 순위를 결정하는 스프린트 방식, 3라운드는 주어진 시간에 여러 랩 주행이 가능하고 이중 가장 빠른 랩타임(한바퀴 주파시간)으로 순위를 매기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2003~2010년에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2011년부터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 등을 열거나 후원했고, 2019년부터 ‘현대 N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스프린트 대회의 경우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ass)’을 비롯해 ‘벨로스터 N 컵(아마추어급, N2 Class)’, ‘아반떼 N 라인 컵(입문자급, N3 Class)’으로 나뉘는데 이 중 N2·N3 클래스는 아마추어 운전자들이 자신이 타던 벨로스터 N, 아반떼 N 라인 차량으로 참가 가능하다.
타임 트라이얼 클래스는 이번 시즌부터 기존 스프린트 클래스와 분리돼 3회에 걸쳐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운영한다. 일반 고객들이 서킷을 달릴 수 있는 트랙 데이(서킷 자유 주행), 짐카나(장애물 코스 경주), 카미트(Car Meet,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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