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건너간 '댕댕이·냥냥이' 보고플 때…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정심교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2023. 4.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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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깁니다.

이처럼 마치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슬픔, 상실감, 괴로움 등을 겪게 되는데 이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 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이들의 죽음과 상실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은 길게는 6개월 이상 우울감으로 힘들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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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깁니다. 이처럼 마치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슬픔, 상실감, 괴로움 등을 겪게 되는데 이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이들의 죽음과 상실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은 길게는 6개월 이상 우울감으로 힘들어합니다.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우울감이 지속하면 만성화할 수 있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받는 것을 고려해보는 게 좋습니다. 심리 상담만으로 회복되기 힘들 땐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복용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만화로 확인해보세요.
글=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그림=임종철 디자인기자 shinnara@mt.co.kr, 도움말=조철현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임종철 디자인기자 shinna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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