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50일만의 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범죄도시3' 온다 [위클리 무비]

김미화 기자 2023. 4.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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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과 만난 박서준과 아이유가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50일 만이다.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드림'이 언제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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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영화계 소식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영화 '드림'

○...이병헌 감독과 만난 박서준과 아이유가 한국 영화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50일 만이다. '홈리스 월드컵'을 소재로 해서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담은 '드림'은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며 흥행 시동을 켰다. 이병헌 감독과 만난 박서준 아이유는 평소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이병헌 감독의 찰진 말맛 대사를 소화하며 재미를 전한다.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드림'이 언제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노토벨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2023년 개봉작 중 최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현재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1위에 등극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29일 누적관객수 500만 명을 모았다. '스즈메의 문단속' 500만 돌파를 앞두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한,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앞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오랜시간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지켰다. 하지만 올해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1위를 내줬다가 탈환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스즈메의 문단속'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스코어를 다시 제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느낌이 들었냐는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다. '슬램덩크'를 이겼다고 들었을 때 물론 기뻤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스즈메'와 '슬램덩크'가 라이벌이다. 중국에서도 라이벌이다"라며 "한국에서는 '슬램덩크'가 먼저 개봉하고 '스즈메'가 뒤에 개봉했는데 개봉 순서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 관객이 '슬램덩크'를 먼저 보고 일본 애니가 재밌다고 생각할 때 '스즈메'가 개봉해서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진='범죄도시3'

○...마동석의 '범죄도시3'가 5월 3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022년 및 팬데믹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가 오는 5월 31일 개봉을 확정하며, 한국영화와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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