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농촌 범죄·교통사고 예방'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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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유관기관·단체와 농촌지역 범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나주 창농타운에서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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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농기원·생활개선전남연합과 업무협약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유관기관·단체와 농촌지역 범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7일 나주 창농타운에서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과 22개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각종 생활안전 환경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시책과 연계해 주변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활동을 펼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생활개선회에서 발굴한 사항을 자치경찰위원회에 연계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발굴 사항을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농촌 비중이 높아 농촌지역 범죄 예방이 전남도 전체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상황이지만 인력 한계로 생활안전 환경 점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이 크게 개선되고, 자치경찰 시책에 대한 주민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형 위원장은 "주민이 실질적으로 치안행정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해 안전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는 전남지역 여성 지도자 단체로 농촌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안전한 농촌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개선회와 자치경찰위원회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농촌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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