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진기주, 묘한 긴장감 속 대면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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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묘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2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측은 극 중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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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과 진기주가 묘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29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측은 극 중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과 백윤영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비 내리는 밤 해준이 무언가를 발견한 뒤 찡그린 얼굴을 지어 보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반면 윤영은 슬픔이 가득 찬 눈빛과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어 2021년 속 해준과 윤영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준은 차에 탑승해 결심한 듯 운전대를 잡고, 길을 잃은 윤영은 굴다리 밑에서 자신에게 정체 모를 물체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될지, 어쩌다 시간 여행자가 됐는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김동욱과 진기주가 극 중에서 불의의 사고로 만나게 된다"라며 "1회 방송에선 두 사람이 2021년에서 1987년으로 떠나게 되면서 극적 흥미를 더할 것"이고 전했다. 이어 "어쩌다 시간여행을 함께하는 두 남녀 이야기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1일 오후 9시50분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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