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운영 대상 확대

기존 초등학교에tj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추가

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운영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미생물 관찰 모습.(충북도 제공)2023.4.29/뉴스1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운영 대상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기존 초등학교를 비롯해 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과학체험교실을 열기로 했다.

사회복지시설에는 돌봄센터, 보육원도 포함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연구원 견학으로 대신한다.

연구원은 2012년부터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77개 학교 1700여명의 어린이에게 과학 체험을 제공했다.

올해도 △현미경의 세계 △비누 만들기 △물벼룩 생태독성 실험 △간이정수기 만들기 △미세먼지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종숙 원장은 "어린이들이 과학에 관한 흥미를 높여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보건과 환경을 주제로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