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 "SG 주가 조작 사태와 관련 없어...나도 손해"
차정윤 2023. 4. 29. 08:28
가수 박혜경 씨가 자신은 외국계 증권사 SG 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이 없다며, 자신도 손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박혜경 씨는 자신의 SNS에 임창정 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씨는 지인으로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회사를 전속 회사로 소개받았고, 계약금 1억 원을 회사에 맡기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설치해 준 앱을 보니 1억 원에서 수백만 원씩 점점 불어났고 조금씩 돈을 보내 모두 4천만 원을 송금했지만, 어제 확인해보니 돈이 크게 없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박 씨는 임창정 씨로부터 투자 권유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속계약 관련으로 만났고 투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투자 권유는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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