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할 승률’ CWS, ‘왕년 특급 유망주’ 프레이저-베테랑 쇼와 마이너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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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트삭스가 프레이저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클린트 프레이저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이날 외야수 프레이저, 우완투수 브라이언 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1994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프레이저는 특급 유망주 출신이지만 빅리그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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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황이트삭스가 프레이저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월 29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클린트 프레이저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화이트삭스는 이날 외야수 프레이저, 우완투수 브라이언 쇼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올시즌 초반 굉장히 부진한 화이트삭스는 예비 전력을 마련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1994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프레이저는 특급 유망주 출신이지만 빅리그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프레이저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 지명됐고 2016년 여름 앤드류 밀러 트레이드 때 뉴욕 양키스로 향했다.
TOP 100 유망주 평가를 받던 프레이저는 2017시즌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2년 동안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54경기 .238/.295/.429 4홈런 18타점 1도루에 그친 프레이저는 2019시즌부터 성적이 올랐고 2019-2020시즌 2년 동안 108경기에서 .267/.347/.497 20홈런 64타점 4도루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1시즌 부상을 겪으며 66경기 .186/.317/.317 5홈런 15타점 2도루에 그쳤고 결국 2021시즌 종료 후 양키스에서 논텐더 방출됐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지만 19경기에서 .216/.356/.297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해 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캠프를 치렀지만 빅리그 로스터에 오르지 못했다.
빅리그 6시즌 통산 성적은 247경기 .238/.329/.427 29홈런 98타점 8도루. 비록 메이저리그에서 제대로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특급 유망주 출신으로 아직 28세다. 충분히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
1987년생 베테랑 우완 쇼는 201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데뷔해 빅리그에서 12시즌을 활약한 불펜 투수다. 클리블랜드, 콜로라도 로키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쳤고 12시즌 통산 753경기에 등판해 43승 45패 179홀드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자료사진=클린트 프레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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