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박지인 학생, 대한민국 패키징대전 학생부문 수상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3. 4. 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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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박지인 학생이 '2023 대한민국 패키징대전' 학생부문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명대 박지인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의 수상작품 레비루(Rabilu)는 토끼(Rabbit)와 혁명(Revolution)을 합성한 것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주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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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박지인 학생(왼쪽)이 '2023 대한민국 패키징대전' 학생부문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상명대 제공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박지인 학생이 '2023 대한민국 패키징대전' 학생부문에서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상명대 박지인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3학년)학생의 수상작품 레비루(Rabilu)는 토끼(Rabbit)와 혁명(Revolution)을 합성한 것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주제로 했다.

수상작 레비루는 기존 네일 용기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잔여 젤의 주성분인 레진이 미세 플라스틱을 발생시킨다는 점에 착안해 잔여물이 발생 되지 않도록 눌러서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용기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했다.

박지인 학생은 "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새앙토끼를 재밌게 형상화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간접적으로 알리고자 했다"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힘들지만 즐거웠고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더스트리얼디자인전공 김현정 주임교수는 "국내 권위 있는 공모전에서의 수상은 학생과 전공에 매우 명예로운 일"이라며 "박지인 학생의 수상 작품은 디자인의 의미와 사용자 편의를 모두 충족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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