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첫방] '김사부3', 한석규의 화려한 귀환…안효섭·이성경 동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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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지난 28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첫 방송됐다.
'낭만닥터 김사부3' 1화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세 사람의 앙상블은 '낭만닥터 김사부3'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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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식 감독 "더 다채로운 이야기 담았다"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동거를 시작한 안효섭 이성경은 더욱 진한 설렘을 안겼다.
지난 28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렸다.
김사부(한석규) 서우진(안효섭) 차은재(이성경) 등은 돌담 권역외상센터에서 탈북자들을 치료하게 됐다. 준공 허가를 받기 전이었지만 병원 관계자들은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이곳의 문을 열었다. 김사부는 오명심(진경)에게 "서울에서 남북고위급 회담을 하는 것 때문에 엄청 쉬쉬하는 눈치다. (탈북자들을) 배 위에서 수술도 못한 채 묶어둘 수 없어서 비공식적으로 이쪽에 오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함께 수술실에 들어간 서우진에게 "외상센터 첫 손님이다. 살리자"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수술을 마친 의료진은 탈북민들의 상태를 지켜봤다. 비공식적으로 치료한 만큼 최소한의 인원이 이들을 돌봐야 했다. 서우진과 차은재는 동거를 시작했다. 흉부외과 전문의 차진만(이경영)에게 "저희한테 와 주신다면 큰 힘이 될 듯하다"고 말했던 박민국(김주헌)은 그를 돌담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차진만은 돌담병원에서 만난 김사부의 악수 요청을 무시한 채 차은재에게 다가갔다. 차은재는 차진만을 아빠라고 불러 돌담병원 식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낭만닥터 김사부3' 1화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선을 모았다. 김사부 서우진 차은재 등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이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서우진 차은재 커플의 로맨스는 설렘을, 김사부와 차진만 사이의 묘한 신경전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돌아온 한석규는 이전과 다름 없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김사부의 뛰어난 실력, 환자를 위하는 마음은 한석규만의 색깔로 표현됐다. 안효섭의 활약도 돋보였다. 점점 김사부를 닮아가는 능력 있는 의사 서우진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성경 또한 제법 선배티가 나는 차은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세 사람의 앙상블은 '낭만닥터 김사부3'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년 시즌1와 2020년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히트작 시리즈다. 시즌3 역시 큰 관심 속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첫 화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과 설렘, 감동을 모두 안기는데 성공했다. 앞서 유인식 감독은 제작발표회를 찾았을 때 "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배우들이 주인공이 됐기 때문에 이야기 밀도가 꽉 채워졌다. 사람 사는 이야기와 따뜻한 이야기, 살아가는 고민들이 다 녹아있다"고 전했다. 김사부의 이어질 여정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이유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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