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내달 마포아트센터서 솔로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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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이 오는 5월 1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연다.
강주미는 마포문화재단의 클래식 기획공연인 'M 소나타 시리즈'의 올해 첫 연주자로 나서 무반주곡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곡들은 강주미가 2011년 발매한 앨범 '모던 솔로' 수록곡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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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이 오는 5월 1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솔로 리사이틀을 연다.
강주미는 마포문화재단의 클래식 기획공연인 'M 소나타 시리즈'의 올해 첫 연주자로 나서 무반주곡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바이올린의 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소나타 1번과 파르티타 2번을, 2부에서는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5·6번을 들려준다.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를 만끽할 수 있는 나탄 밀슈타인의 '파가니니아나'도 선보인다.
2부 곡들은 강주미가 2011년 발매한 앨범 '모던 솔로' 수록곡들이다.
독일에서 활동하던 한국인 음악가 가정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그는 독일 뤼베크 음대와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지에서 수학했으며, 2010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영국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한 데 이어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 인터무지카와 전속 계약도 맺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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