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내주 3367가구 청약 접수…5월 연휴 앞두고 휴식기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3.4.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5월 첫째 주 전국 9개 단지 총 336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그중 일반분양 물량은 3035가구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 용인에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가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2개동 전용 59~84㎡ 9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플랫폼시티는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돼 백화점과 쇼핑몰 등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용인역이 2024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데다 주변으로 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 서울 강남 등지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충북 청주에는 효성중공입이 공급하는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동 주상복합으로, 전용 84·94㎡ 아파트 602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67실이 함께 들어선다.

제2·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접근이 용이하고, 신설 예정인 충북선 북청주역이 가깝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고, 대형몰과 백화점 등 청주시에 조성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다음 주에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없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연휴를 앞두고 분양시장은 휴식기에 들어간다고 부동산R114는 전했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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