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체 무슨 생각인가…케인, 이적료 없이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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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자유 계약(FA)으로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케인은 FA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현재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한 시즌 남았다. 케인은 2024년 여름 FA로 이적하는 것을 원할 경우 1월에 구단과 이야기할 수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계약 기간의 마지막을 보내는 것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케인의 미래를 확실하게 하길 원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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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해리 케인이 자유 계약(FA)으로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마지막 해에 접어든다. 여전히 재계약 소식이 없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케인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유력한 행선지 후보도 있어서 더욱 그렇다. 팔방미인 스트라이커를 원하는 맨유와 우승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커리어 유지를 원하는 케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지 않는 이상,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은 사실상 토트넘이 이적료를 받고 케인을 매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하지만 케인이 토트넘에 이적료를 남기지 않고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케인이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고 FA 신분이 되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케인은 FA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현재 케인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한 시즌 남았다. 케인은 2024년 여름 FA로 이적하는 것을 원할 경우 1월에 구단과 이야기할 수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계약 기간의 마지막을 보내는 것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케인의 미래를 확실하게 하길 원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케인이 계약을 연장하는 게 아니라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매각해 이적료라도 챙겨야 한다. 케인이 토트넘의 경기력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팀의 성적을 위해서는 케인과 한 시즌이라도 더 동행하는 게 낫겠지만,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케인의 이적료를 팀 리빌딩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지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케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77억) 이상을 책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텔레그래프’는 “케인은 축구계에서 유명한 FA 이적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한때 EPL에서 가장 비싼 선수였던 폴 포그바는 지난여름 유벤투스로 떠났고, 과거 스티브 맥마나만은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라며 케인이 2024년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경우 또다른 유명한 FA 이적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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