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 재내한 행사서 서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이제 부산·제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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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개봉작 흥행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흥행 감사 내한 첫날 서울 일정을 성료했다.
'스즈메의 문단속' '찐 팬'들이 모인 만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심도 깊게 이어지는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궁금증을 풀어주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흥행 감사 내한 첫날 서울 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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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2023년 개봉작 흥행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압도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흥행 감사 내한 첫날 서울 일정을 성료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흥행 감사 내한 중 첫날 서울 일정을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내한은 3월 공식 내한 일정 중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국에 와서 여러 이벤트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공약이 이뤄진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스즈메의 문단속'은 2023년 개봉작 중 흥행 1위는 물론,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흥행 1위를 달성하는 등 계속해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공약으로 내걸었던 300만 관객을 훨씬 넘는 수치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부산, 제주에서도 일정을 이어가며 더 많은 팬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JTBC '뉴스룸'에 출연, 강지영 앵커와 함께 흥행 감사 내한에 대한 소감과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이어간다. 특히 영화 제작 당시 동일본 지진이 일어났던 도호쿠 지방에 답사를 갔던 비하인드부터 감독님의 최근 플레이 리스트 취향까지 낱낱이 공개하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고조된다. 해당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방송 예정이다.
이어 한국 매체와의 내한 인터뷰를 마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김세윤 작가의 진행으로 이뤄진 무대인사와 더빙 쇼케이스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스즈메의 문단속' ‘찐 팬’들이 모인 만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심도 깊게 이어지는 관객들의 질문에 직접 궁금증을 풀어주며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관객 중에는 의자로 변한 ‘소타’를 직접 만들어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놀라게 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서울의 ‘소타’도 몇몇 보인다. ‘소타’의 형제들이 많이 생겨서 기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더빙 쇼케이스에서는 '스즈메의 문단속' 한국어 더빙판에 참여한 ‘스즈메’ 역의 장예나, ‘소타’ 역의 정주원, ‘세리자와’ 역의 이경태, ‘다이진’ 역의 이선율 성우가 깜짝 등장해 '스즈메의 문단속' 속 명장면을 시연해 관내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성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설마 이렇게 한국어 더빙판 성우분들이랑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너무나 기쁘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다이진 역할의 이선율 성우도 너무나 귀엽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관객들을 위해 영화 속에 포함되지 않은 뒷이야기가 담긴 미니 대본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 대본 또한 장예나, 정주원, 이경태 성우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굉장히 듣고 싶었던 장면이었다. 생생한 연기 감사합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한 관객들을 위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사인회가 진행되어 더욱 팬들을 즐겁게 했다.
첫 서울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카이 마코토는 남은 일정을 통해 부산, 제주의 팬들을 만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향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흥행 감사 내한 첫날 서울 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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