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이효리와 동문→투톱 얼짱 "따라다니는 男 있어"…♥진태현 질투 [백반기행](MD리뷰)

2023. 4. 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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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시은이 가수 이효리와 동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해 남양주 맛집으로 기행을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먼저 고백을 했다면서 "긴가민가 헷갈리게 했다.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소개해드릴게요'라며 갑자기 소개팅을 주선하더니 현장에서는 계속 챙겨줬다. 그렇게 쌓아가다 어느날 진짜 모르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며 본인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밀 연애는 어떻게 했냐고 묻자 박시은은 "진태현이 야구를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제가 따라 야구장에 가게 됐다. 그래서 기자들이 알게 됐다. 아무래도 사귀는 사이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제가 오래된 야구 팬이니까 팬들이 저를 지켜준다고 '두 사람은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하더라"라며 팬들 덕에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다 했다.

이후 박시은은 가수 이효리와 같은 학교 출신인 것을 언급하며 "제가 중3때 효리가 우리반으로 전학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허영만은 "학교 다닐 때 두 얼짱으로 유명했겠다. 남학생들이 굉장했겠다"라고 짐작했다.

그러자 박시은은 "그냥 뭐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 다 있지 않나요? 다 한두 명쯤 있는 거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진태현은 "고등학교 때 인기가 좀 많으셨네요?"라면서 "괜찮다. 저도 경기고등학교 제임스 딘이었다"라고 인기를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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