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시다 5初 방한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협의 중"

박미영 기자 2023. 4. 29.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기사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월 초 방한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일정은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으며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도통신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5월초에 한국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교도통신 "기시다, 5월 초 한국서 정상회담"
답방 성격…방한 성사되면 아베 후 5년 만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16일 도쿄 긴자 요시자와 식당에서 친교 만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16. photo1006@newsis.com


[보스턴=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기사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5월 초 방한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시다 총리의 방한 일정은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으며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교도통신은 기시다 일본 총리가 5월초에 한국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5일 이후, 7~8일경으로 내다봤다.

방한이 성사되면 일본 총리의 방한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던 아베 신조 총리이후 5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윤 대통령 방일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당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기시다 총리는 "이번에는 내가 가야한다. 한일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기시다 총리가 방한하게 되면 일본에서 한일정상회담-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한국에서 한일정상회담-일본에서 G7계기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 한미일 연쇄 회담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