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득남 후 오늘(29일) 사업가와 결혼…정엽 축가 [단독]

[OSEN=하수정 기자, 장우영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득남 후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늦게 올리는 만큼 더 많은 축하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윤권, '미스터트롯2' 안성훈을 비롯해 가수 정엽도 축가 대열에 합류했다.

장미인애는 2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을 배려해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장미인애는 앞서 연상의 훈남 사업가와 1년 넘게 교제한 끝에 혼인신고를 먼저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그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고, 지난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장미인애는 득남 후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그는 “드디어 제가 버진로드를 걷는 날이 다가오네요. 저희 두 사람이 약속한 4월,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미인애는 “저희 둘 그리고 아가 별똥이와 행복하게 그 날을 맞이하려 합니다.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준 아가 별똥이에게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저를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 고맙고 사랑합니다”고 말했다.

특히 OSEN이 단독 입수한 장미인애의 청첩장에는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 중 “봄날, 저희 두 사람 크고 깊은 사랑이 되려합니다. 함께 자리하시어 축복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장미인애의 결혼식은 늦게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축하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OSEN 취재 결과, 장미인애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정엽도 축가를 부르기로 했고, 나윤권, '미스터트롯2' 안성훈 등과 축가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엽의 축가 속에 장미인애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

장미인애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드라마 ‘소울메이트’, ‘행복한 여자’,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영화 ‘청춘 만화’, ‘90분’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