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시다 총리 5월초 답방 가능성에 "공식 결정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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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5월초 한국 답방 가능성에 대해 "아직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의 답방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5월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일 공조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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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뉴스1) 나연준 기자 = 대통령실은 2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5월초 한국 답방 가능성에 대해 "아직 공식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시다 총리의 답방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5월 7~8일 한국 방문을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총리의 마지막 방한은 2018년 2월 아베 신조 총리가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 이후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5월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한일 공조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북핵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G7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5월21일 미국의 제안으로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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