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모니카, 부상 고백 "치료 시기 지나 갑자기 수술"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모니카

댄서 모니카가 부상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모니카는 지난 28일 "작은 상해를 입었으나 안일한 생각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한참 지나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수술했었다. 지금은 퇴원해서 통원 치료 중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한쪽 팔 부위를 깁스한 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니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니카의 머리치를 감겨주고 있는 절친한 댄서 동료 립제이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모니카는 "퇴원 때까지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었는데 훌륭한 의사 선생님과 성심성의 가득한 간호사님들의 보살핌으로 매우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 "입원 기간 동안 웃픈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그 일들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모니카

이어 "저 없이 처음으로 퍼포먼스를 만들어본 프먼. 내 머리를 감겨주는 순이. 갑자기 버블보고 나타난 엄마. 병문안 온다더니 갑자기 입원하게 된 친구. 몇 년 만에 보는 초등 동창을 병원에서 만나고 벚꽃 보겠다고 겨우 허락받은 외출 30분을 벚꽃 다 떨어져서 10분 컷으로 돌아오고 퇴원하니 진짜 선해 착해 엄마가 된 기특한 효원이 뒷모습까지 보게 된... 긍정적인 입원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 내 지인들, 회사동료들 모두 고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곧 완치 예정이다"며 "빨리 멋진 무대로 돌아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니카는 2021년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댄스 실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