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인기' 37세 리버풀 MF...브라이튼이 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인기가 여전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이 제임스 밀너(37, 리버풀) 자유 계약(FA) 영입을 고려 중"이라 전했다.
브라이튼이 밀너를 주시하고 있다.
브라이튼은 오는 29일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적지 않은 나이에도 인기가 여전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이 제임스 밀너(37, 리버풀) 자유 계약(FA) 영입을 고려 중”이라 전했다.
밀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 굵은 선수다. 200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 등을 거쳐 2015년 리버풀에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 3회, 잉글랜드 FA컵 2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경력도 화려하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61경기를 뛰기도 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팀의 사정에 맞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측면 공격수와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뛰어난 체력과 활동량을 겸비했다. 축구 지능이 높으며, 날카롭고 정확한 킥도 보유했다.
덕분에 어느 팀에서나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다 출전 3위(613경기)에 올라있다.
하지만 어느덧 37세다. 이번 시즌 출전한 리그 25경기 중 19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됐다. 리버풀과 계약은 오는 6월에 만료된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브라이튼이 밀너를 주시하고 있다. 경험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다. 7위까지 주어지는 유럽대항전 티켓을 노려볼 수 있다. 만약 티켓을 획득한다면, 밀너의 경험과 리더십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브라이튼은 오는 29일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