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공데이터 개방 잘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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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공공데이터 개방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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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
김동일 시장 "공공데이터포털 개방 데이터 추가 발굴"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공공데이터 개방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왔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년 연속이다.
45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282개 공공기관 등 총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나누어 평가했다.
보령시는 평가점수 80.47점을 얻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평가점수 56점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보였다.
관리체계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 주재 간담회,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교육, 공공데이터 표준 정의서 개정 등을 충실히 이행했다. 개방 영역에서는 보유 데이터 전수조사 및 수요조사로 신규데이터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2022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시 관광지도, 홍보영상 등 신규 비정형 데이터를 개방,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활용 영역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DB 구축사업과 시정 사진 제공 누리집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제의 핵심 요소인 시 보유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 민간에서 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부터 각분야 담당자 12명으로 구성된 데이터 발굴단을 구성, 혜안포털 공동활용데이터 등록관리시스템 데이터 개방 조사 및 공공데이터포털 개방 데이터 추가 발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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