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워싱턴 선언'에 "더 강력한 힘에 직면할 것"

권남기 2023. 4. 2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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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채택에 대한 첫 반응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 부부장은 오늘(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워싱턴 선언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대북 적대시 정책의 산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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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 채택에 대한 첫 반응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 부부장은 오늘(2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워싱턴 선언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 의지가 반영된 대북 적대시 정책의 산물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미국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핵전쟁 억제력 제고에 더욱 완벽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또 미국의 안전과 앞날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질 수가 없는 부담스러운 늙은이의 망언이라며, 앞서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하면 정권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해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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