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비디오] 주말의 영화
최연호 2023. 4. 29. 06:58
인기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 가서 몇 시간씩 줄을 선다고요? 요즘은 상상할 수 없는 모습 같습니다.
지금은 영화표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예매할 수 있지만, 90년대에는 극장 매표소를 통해서만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주말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극장가, 영화표가 매진된 경우에는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암표상들에게 웃돈을 주고 영화를 보곤 했습니다.
동시 상영관은 간혹 나이를 속이고 몰래 성인영화를 관람하던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필름 영사기로 영화를 보던 시절, 90년대 영화 극장가를 상암동 비디오를 통해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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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연호 (cyh08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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