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모험심 자극하는 어린이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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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공연 3편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3 ACC 어린이 창·제작공연'으로 제작된 신작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어둑시니'·'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등 3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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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야외광장·어린이극장…볼거리 풍성
광주=김대우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공연 3편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3 ACC 어린이 창·제작공연’으로 제작된 신작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어둑시니’·‘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등 3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와 어둑시니는 ‘2023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HOWFUN)9’ 기간인 오는 5월 5~7일 ACC 야외광장과 어린이극장에서 각각 공연한다.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는 필리핀 민담 ‘거북이와 원숭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춤과 노래가 곁들여진 창작 연희극이다. 바나나나무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거북이와 원숭이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어둑시니는 우리나라 전통 민담에 기반 한 순수 창작물이다. 사람의 관심을 받아야 존재할 수 있는 한국 전통 요괴 어둑시니와 세상을 피해 어둠속에 들어온 인간 아이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존재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이어 오는 13~14일 어린이극장에서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인형극이 어린이 관객을 찾아간다. 이 공연은 인도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바나나꽃이 피었습니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어린이극장에서 열리는 어둑시니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관람 연령은 5세 이상이다. 어린이극장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야외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3편의 공연은 지난해 공모와 시범공연을 거쳐 1년여 간 ACC와 공동 창작과정을 거쳤다. ACC 어린이 창·제작공연은 아시아문화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개발, 아시아성(性)의 의미와 흥미를 전한다. 지난 2018년 첫 공모를 시작한 이후 20여 편의 우수 어린이공연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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