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빵' 소리에 열받아 복수 운전?…무리한 칼치기 벤츠, 결국

김도균 기자 2023. 4. 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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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버스기사가 경적을 울렸다가 승용차 운전자로부터 보복 운전을 당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버스기사가 우측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외제차를 향해 경적을 울립니다.

버스기사는 추돌 직전 가까스로 핸들을 돌려 피했습니다.

추돌을 피하면서 다행히 승객 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놀란 버스기사는 급하게 핸들을 틀다 몸이 아파 다음 날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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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버스기사가 경적을 울렸다가 승용차 운전자로부터 보복 운전을 당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에서 촬영된 버스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버스기사가 우측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외제차를 향해 경적을 울립니다.

이후 이 외제차가 가속을 하며 버스를 추월하려 하는데요, 급기야 버스가 교차로를 지나 직진하고 있을 때, 무리하게 중앙선을 걸쳐 달리며 버스 앞 1차선으로 이른바 '칼치기'를 시도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측 오토바이와 충돌할 뻔했고 이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춥니다.

버스기사는 추돌 직전 가까스로 핸들을 돌려 피했습니다.

추돌을 피하면서 다행히 승객 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놀란 버스기사는 급하게 핸들을 틀다 몸이 아파 다음 날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는 상대방을 보복 운전으로 신고할 생각이라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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