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45억으로 영끌…5년만에 '150억↑ 대박' 비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300억원을 호가하는 빌딩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은 2018년 2월 지상 5층·지하 2층에 대지면적 715.1㎡(약 216평), 연면적 2456.19㎡(약 743평) 규모인 이 건물을 매입했다.
이 빌딩과 58m 떨어진 건물이 같은 해 12월 대지면적 3.3㎡ 9801만원, 연면적 3.3㎡당 1억 3308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하게 매입한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300억원을 호가하는 빌딩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빈과 이나영은 2018년 2월 지상 5층·지하 2층에 대지면적 715.1㎡(약 216평), 연면적 2456.19㎡(약 743평) 규모인 이 건물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145억원, 대지면적 기준 3.3㎡당 6703만원 수준이다. 이 빌딩과 58m 떨어진 건물이 같은 해 12월 대지면적 3.3㎡ 9801만원, 연면적 3.3㎡당 1억 3308만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저렴하게 매입한 셈이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120억원이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투자금은 45억원, 대출받은 금액은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빌딩은 청담동명품거리, 코엑스 등 편리시설과 인접하다. 특히 이 건물엔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2스타를 받은 음식점이 입점해 있다. 압구정로데오역 수인분당선과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등 입지 조건도 좋은 편이다.
이 빌딩의 가치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못해도 300억원 이상은 받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5년 만에 최소 150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청담동명품거리 쪽 대지면적 3.3㎡당 단가가 1억원이 넘어간다. 명품거리 초입에 있는 곳은 2억7000만원까지 간다. 못해도 2배 이상 매각 차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건물 연식이 1992년으로 다소 오래된 점, 주차장이 좁은 점 등이 아쉽다며 "리모델링이 조금 필요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빈은 성수동에도 건물을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5년 성수동 아틀리에길에 있는 대지면적 231㎡, 연면적 617㎡의 지하 1층·지상 4층 근린주택 1채를 21억원에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신한은행으로부터 약 6억원을 대출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 세척·변기 사진까지 올리는 이상아…숨겨진 상처 있었다 - 머니투데이
- 故 서세원 유가족 "사인 납득 못해…피 토하는 심정으로 화장" - 머니투데이
- 다급히 영상 멈춘 오은영…"죽는 기분 뭔지" 11살 사연 뭐길래 - 머니투데이
- '60억 빚' 임창정…소속사 '상금 1억' 걸었던 오디션도 취소 - 머니투데이
- "시험관 6번·유산 3번" 강수정, 8세 아들 공개…눈웃음 판박이네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경차는 소형 자리에"…주차칸 넘은 수입차, 황당한 지적질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