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백상 수상' 이성민, "송중기 왔어야.." 소신 발언[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2023. 4. 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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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민이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중기의 불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성민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배우 송혜교와 함께 수상했다.

이성민은 또 "드라마 주인공인 송중기 군이 이 자리에 왔어야 했는데 제게 주셨다. 지금 멀리 있다고 하더라. 제 손주 송중기에게 감사드리고 신현빈 양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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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배우 이성민이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중기의 불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성민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배우 송혜교와 함께 수상했다. 이성민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역으로,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피해자 문동은 역으로 트로피를 안았다.

이성민은 수상 소감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속) 저희 고명딸과 사위가 후보였는데 탈락을 하더라. '나까지 못 받으면 어떻게 하나. 2시간 반 동안 박수만 치다가 가나' 생각했는데 체면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어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애써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고생했다"고 전했다.

이성민은 또 "드라마 주인공인 송중기 군이 이 자리에 왔어야 했는데 제게 주셨다. 지금 멀리 있다고 하더라. 제 손주 송중기에게 감사드리고 신현빈 양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윤현우와 진도준 두 인물을 연기하며 1인 2역 열연을 펼쳤다. 그러나 이날 백상예술대상 수상 후보 명단에선 아예 보이지 않았다. 송중기는 지난 2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촬영하기 위해 임산부인 아내 케이티, 반려견과 함께 헝가리로 출국한 상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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