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5월3일 개막…37개국 6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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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37개국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연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려 많은 회원국이 참가하도록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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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7개국 600여명 사상 최대규모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권 부여
아시아 역사, 스포츠 축제 부상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와 2023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초전동 실내체육관에서 37개국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연다.
지난 23일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24명이 도착해 훈련에 돌입했으며, 27일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을 시작으로 3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입국한다.
5월4일 개회식은 MC 남희석이 사회를 본다. 공식행사 외에 진주검무·농악·비보잉 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이날치의 오프닝 공연, 정동원·김연자·오유진의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5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최고 역사들의 남·여 각 10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시는 2021년 8월 사상 처음으로 공식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에 나섰다.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대한역도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여서 중국이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강력한 경쟁국으로 등장해 긴장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대한역도연맹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2021년 8월31일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 영상회의에서 유치를 확정했다.
이어 11월 유치확정서 인수와 함께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를 본격화했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하며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려 많은 회원국이 참가하도록 홍보했다.
지난해 7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기간 개최된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초청을 받아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어 10월에는 진주시와 조직위원회가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린 바레인에서 국제역도연맹 임원진과 면담하고,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진주 대회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홍보를 하고, 대회 운영 등을 벤치마킹했다.
12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초청받아 현지에서 진주 대회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시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환경,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인천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와 임원을 위해 버스로 숙소까지 수송하고 대회기간에는 숙소와 경기장을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한 대회기간에 맞춰 진주시의 봄 축제인 ‘논개제’를 개최하고, 대회장 주변을 비롯한 진주성 등에 유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 만의 관광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정부의 2023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되는 등 이목이 집중되면서 대회의 안전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나라 선수의 금메달 사냥만 남았다"며 "진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전원이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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