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일가족 3명 살해 후 스스로 목숨 끊어

김현주 2023. 4. 2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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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력 용의자는 이날 오전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된 둘째 아들 A(43)씨이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와 그의 동거녀를 살해하고, 친형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학교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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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유력 용의자는 이날 오전 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된 둘째 아들 A(43)씨이다.

경찰은 A씨가 아버지와 그의 동거녀를 살해하고, 친형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학교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이 남성의 몸 곳곳에서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여러 개 발견됐다.

신고자는 "남자가 쓰러져 있는데 피를 많이 흘리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것 같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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