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목표 금액 달성→영업 종료, 이서진 사임 막았다[어제TV]
[뉴스엔 김명미 기자]
'서진이네'가 목표 금액 달성에 성공했다.
4월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업 마지막 날 풍경이 그려졌다.
손님이 몰아치던 순간도 잠시, 식당은 금세 한산해졌다. 할 일이 사라진 최우식은 뒷주방으로 들어와 "손님들이 더 들어올 줄 알았는데 끊겼다"며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제작진이 이서진의 표정을 궁금해하자 "안 좋다"고 털어놨다. 박서준 역시 "망한 것 같다"며 좌절했고, 초조해진 최우식은 계산기를 두드렸다. 목표 금액까지 남은 금액은 5,400페소였다.
이런 가운데 한 현지 손님은 식사를 하던 중 앞주방에 나온 뷔를 보고 "저 사람 BTS다. 나 BTS 정말 잘 아는데, 내 여동생이 엄청 팬이다. 이걸 알면 완전히 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행은 "나도 어느 정도인지 안다. 팬이 엄청 많지 않냐"고 반응했고, 손님은 "내 동생 방에는 그 사람들 얼굴이 수백 장 붙어 있다"며 주방을 바라봤다.
잠시 뒷주방으로 들어갔던 뷔는 다시 앞주방으로 나왔고, 손님은 "그 사람 맞다. 100%다"며 "어차피 냅킨도 필요하니까 가서 물어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손님은 뷔에게 "BTS 뷔 맞죠?"라고 질문했고, 뷔는 손님을 향해 엄지 척을 날리더니 웃으며 뒷주방으로 들어갔다.
뒷주방에서 뷔는 사람들이 알아봤다는 사실에 즐거워하며 급 댄스 축하 공연을 펼쳤다. 그러다 "잠시 꿈을 꿨다. 가수가 된 꿈을 꿨다"고 상황극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뷔가 혼자 뒷주방을 맡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문 폭주 탓 박서준이 앞주방으로 이동했기 때문. 뒷주방에 있던 박서준이 앞주방에 등장하면서 홀은 안정을 찾았다. 이에 뒷주방 주방장이 된 뷔는 혼자서 핫도그와 불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 라면을 끓이던 뷔는 "뜨겁다. 이걸 어떻게 하신 거야"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또 박서준의 지시로 라면을 끓이게 된 뷔는 "힘내자. 태형아"라고 자기 암시를 걸더니 "방송 보고 내 팬분들 다 우실 것 같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가 갑자기 요리를 배운다고 하니 '아 다 컸네'라고 하시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태형아. 막 '크으으' 정도는 아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세 명의 손님이 등장해 나란히 라면을 주문했다. 그때 한 손님은 직원들을 바라보며 "저분들 아마 한국에서 유명인일지도"라고 말했다. 이에 한 손님은 "BTS는 있다고 들었다. 한 명은 BTS 맞다"고 거들었다.
그 시각 뷔는 뒷주방에서 핫도그를 만들고 있었다. 박서준은 "잘해봐라"며 뷔를 지켜봤고, 뷔는 자신감 넘치게 반죽을 돌렸다. 하지만 박서준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터치가 너무 거칠다. 부드럽게 빵가루를 먼저 묻혀야 한다"고 지적했고, 뷔는 "혹시 모르니까 하나만 더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서준은 "너 이래서 서울 가겠냐"며 상황극을 펼쳤고, 뷔는 "갈 수 있다"고 외쳤다. 박서준은 "혹시 모르니까"라며 직접 핫도그를 만들었고, 그가 만든 핫도그는 10초 만에 튀김기 속으로 들어갔다. 이에 뷔는 박서준을 장난스럽게 노려봤다.
한편 영업 종료를 앞둔 가운데, 목표 매출까지 단 80페소가 미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최우식은 목표 매출을 향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추가 주문을 이끌어내기 위해 손님들에게 주문 마감을 공지, 작전명 '라스트 오더'를 실행에 옮긴 것.
최우식의 작전은 제대로 통했다. 한 손님이 제육김밥 포장 주문을 요청했기 때문. 이에 '서진이네'는 극적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이서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목표 달성을 못할 경우) 나 진짜 사임하려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tvN '서진이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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