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배려 대상 아동·청소년에 맞춤형 교육" 업무협약

기사내용 요약
아동·청소년 기초학습 능력 검사 지원 등
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연수 및 컨설팅도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애진 써큘러스리더 대표와 최진 드림메이커스 이사장이 '아동·청소년 기초학력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제공) 2023.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소셜벤처기업 써큘러스리더와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배려대상 아동·청소년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양육시설 내 취약 아동·청소년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기초학습 능력 검사 지원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교육담당자 연수 및 컨설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배려대상 아동·청소년을 선별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학습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인관계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는 등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써큘러스리더는 기초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써큘러스리더는 인공지능(AI) 기반 한글 학습 앱 '아이셀렘 한글'을 출시해 현재 교육청 및 교육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배려대상 아동·청소년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시기별로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을 제공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히 아동들의 적성탐색을 위한 20여종의 체험교육과 청소년들의 직무탐색, 자격증 취득 및 진학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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