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가진 홍콩댁 강수정 “내 인생, 안 되는 것도 있구나” 유산 후 좌절(편스토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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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이 홍콩 부촌에서의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홍콩 금융계에서 일하는 남편과 결혼 후, 13년 째 홍콩 생활 중인 KBS 전 아나운서 강수정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강수정은 2008년 결혼한 후 6년 뒤인 2014년 아들 제민을 낳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 강수정을 꼭 닮은 8세 아들 제민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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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콩댁' 강수정이 홍콩 부촌에서의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어렵게 만난 아들 제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전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홍콩 금융계에서 일하는 남편과 결혼 후, 13년 째 홍콩 생활 중인 KBS 전 아나운서 강수정의 일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강수정은 2008년 결혼한 후 6년 뒤인 2014년 아들 제민을 낳았다.
이날 최초 공개된 강수정의 홍콩 일상은 호화로웠다. 아침 6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는 강수정은 커피 한 잔을 들고 발코니로 나가 눈 앞에 펼쳐진 오션뷰를 감상했다.
"뷰가 좋은 해변 앞에 살고 있다"고 말한 강수정은 "홍콩에는 관광 명소가 많다. 리펄스 베이는 바닷가다. 그 앞에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성룡과 유덕화가 살았던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이라고.
집 내부에는 마치 갤러리처럼 화려한 조각품과 그림이 전시돼 있기도 했다. 강수정의 '리즈 시절'을 담은 화보 또한 한쪽 벽을 장식했는데, 강수정은 "남편이 제일 좋아한다"고 남편의 애처가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 강수정을 꼭 닮은 8세 아들 제민도 공개됐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아들에 대해 "장난기 많고, 호기심도 많고,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반면, 제민은 강수정에 대해 "파자마 진짜 싼 거 입는다. 화장 안 한다. 진짜 사납다"면서 "알려줘도 돼? 엄마 아빠 싸웠다고"라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같은 장난꾸러기 아들은 시험관 시술 여섯 번, 유산 세 번 끝에 만나게 된 강수정의 '보물 1호'다. 강수정은 "어렵게 가진 아이"라며 "유산하고 출산하느라 6년을 쉬었다. 시험관 시술 여섯 번, 유산을 세 번 했다"며 아들을 만나기까지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임신하고 "'드디어 나도 애 엄마가 됐구나' 너무 기뻤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 강수정. 그는 "내 인생에서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구나 싶었다"며 "주변에 자랑을 다 한 다음에 실패를 했던 것도 타격이 컸다. 그 다음에도 유산을 하면서, '왜 이렇게 나는 안 되지?' '이번에도 아닌가 보다' 하는 순간에 제민이 와 줬다. 제 인생의 구원자다. 그 순간부터 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또 "저와 남편이 손주보듯이 한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안 예쁜 곳이 없다"면서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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