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이효리와 투톱 얼짱 시절 사진→♥진태현과 러브스토리 공개(백반기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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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이 이효리와 투톱 얼짱으로 꼽히던 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4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98회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남양주 밥상 기행에 함께했다.
내장을 못 먹는 진태현에게 맛을 전파시킬 정도로 내장을 좋아하는 박시은의 취향 맞춤 '양선지해장국' 집에 이어, 부부는 단돈 만 원에 갖가지 나물, 수육, 고등어조림 등 27찬을 내놓는 '보리밥 정식집'도 찾았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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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시은이 이효리와 투톱 얼짱으로 꼽히던 시절의 사진이 공개됐다.
4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98회에서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남양주 밥상 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은 연예계 소문난 원앙 부부답게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한 부부에게 선물을 건넸다. 바로 부부 금슬의 상징인 원앙과 전통 혼례 커플 인형. 허영만이 "둘이 하도 붙어다녀 가지고. 이거 두 분 집에 많이 있을 텐데"라고 하자 박시은은 "이런 건 없다. 결혼하고 이런 건 처음 받아 본다"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내장을 못 먹는 진태현에게 맛을 전파시킬 정도로 내장을 좋아하는 박시은의 취향 맞춤 '양선지해장국' 집에 이어, 부부는 단돈 만 원에 갖가지 나물, 수육, 고등어조림 등 27찬을 내놓는 '보리밥 정식집'도 찾았다. 가성비 좋은 밥상에 특히 박시은은 "진짜 계속 놀랄 수밖에 없다. 말이 안 된다. 이거야 말로 만 원의 행복 아니냐"고 반응했다.
이런 부부에게 허영만은 "집에선 밥 먹을 때 몇 찬이 나오냐"고 틈새 질문을 했다. 이에 박시은은 "1찬? 2찬?"이라고 너스레 떨며 답했고, 진태현은 "제가 말을 잘 들으면 3찬"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부부는 제일 처음 누가 고백을 했냐는 질문에 진태현이라고 답했다. 박시은이 "근데 약간 긴가민가 헷갈리게 했다. '선배님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라고 하면서 챙겨주고 의자 가져다 주고 했다"고 회상하자 진태현은 이를 두고 "밑작업이라고 한다"고 농담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이런 밑작업을 쌓아가다가 "어느날 '진짜 모르냐'고 물어봤다. '모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그게 저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진태현의 직진 고백을 공개했다.
부부는 얼굴이 알려진 상황에서 어떻게 데이트를 했냐고 묻자 "에피소드가 있다. (진태현이) 야구 보러 가는 걸 좋아했다. 태현 씨를 따라 야구장에 갔다. 기자들이 알게 된 거다. '아무래도 둘이 사귄다'고 누가 쓴 거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인터넷에 '두 사람 사귀는 사이 맞나요'라는 질문도 올라왔었다며 "제가 야구팀의 오랜 팬이니 팬들이 지켜준다고 '두 사람은 그냥 친구 사이일 뿐입니다. 당신들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 하십니까'라고 써주더라"고 연애시절 팬들의 적극 방어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식당에 가면 비빔밥을 맛있게 비벼줄 정도로 다정하지만 반찬 투정은 여느 남편들 못지 않음을 전하기도 했다. 맛이 없으면 "어? 이건 다시 안 해도 되겠다"고 솔직하게 말하곤 젓가락도 가져가지 않는다고. 박시은은 "태현 씨는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먹는다"고도 폭로했고 허영만은 "이 양반 까다롭네"라며 박시은의 불만을 인정했다.
박시은은 이효리와 동창이기도 했다. 박시은이 "제가 중3 때 효리가 저희 반으로 전학을 왔다"고 하자 허영만은 "학교 다닐 때 두 얼짱으로 유명했겠다. 남학생들 굉장했겠다"고 예상했다. 박시은은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있긴 있었다"면서 "다 한두 명쯤은 있는 거 아닌가?"라고 능청을 떨었다. 그러자 진태현은 "오 고등학교 때 인기가 좀 많으셨다. 괜찮다. 저도 경기고 제임스딘이었다"고 셀프 자랑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어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근 두 사람은 다시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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