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하버드대 연설…"허위선동, 디지털과 결합 자유 위협"(2보)

나연준 기자 2023. 4. 29. 0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연설에서 "허위 선동과 가짜뉴스가 디지털, 모바일과 결합해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는 일이 다반사가 됐다"며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라는 반지성주의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협하고 위기에 빠뜨린다"며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설…민주주의, 진실·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
尹 "자유·민주주의 지키려면 용기·연대 필요해
고다드 우주센터 연설하는 윤 대통령

(보스턴=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연설에서 "허위 선동과 가짜뉴스가 디지털, 모바일과 결합해 진실과 여론을 왜곡하는 일이 다반사가 됐다"며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하버드대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이라며 "민주주의는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거짓 선동과 가짜뉴스라는 반지성주의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협하고 위기에 빠뜨린다"며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용기와 연대가 필요하다"며 "자유의 열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강력한 연대, 국제적 연대도 필요하다"고 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