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남자' 16골 8도움 공격수, 단 '177억'으로 영입 가능

이민재 기자 2023. 4. 29. 0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S 로마의 파울로 디발라(29)가 타 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디발라의 방출 조항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그를 헐값에 데려올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디발라의 방출 조항을 정리했다.

만약 세리에A 클럽이 디발라 영입에 나선다면 로마가 그의 연봉을 310만 파운드(약 51억 원)에서 530만 파운드(약 88억 원)로 올려 방출 조항을 거절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파울로 디발라가 AS 로마를 떠나게 될까.
▲ 파울로 디발라가 AS 로마를 떠나게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파울로 디발라(29)가 타 리그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한국시간) "디발라의 방출 조항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그를 헐값에 데려올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디발라는 올여름 이탈리아 외 클럽에 단 1060만 파운드(약 177억 원)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디발라의 방출 조항을 정리했다. 이탈리아 외 클럽으로 갈 경우 방출 조항은 1060만 파운드다. 세리에A 내로 이적할 경우 1760만 파운드(약 294억 원)다.

만약 세리에A 클럽이 디발라 영입에 나선다면 로마가 그의 연봉을 310만 파운드(약 51억 원)에서 530만 파운드(약 88억 원)로 올려 방출 조항을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디발라가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된다.

▲ 파울로 디발라가 AS 로마를 떠나게 될까.
▲ 파울로 디발라가 AS 로마를 떠나게 될까.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디발라는 지난 시즌까지 7시즌 동안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세리에A 우승 5회, 코파 이탈리아 우승 4회 등에 기여했다. 지난 2021-22시즌에도 총 39경기서 15골 6도움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 유벤투스 CEO는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면서 디발라는 더 이상 유벤투스 프로젝트 중심에 있지 않게 되었다"라며 이별을 선택했다.

유벤투스와 계약을 마무리한 디발라는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인터 밀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구단이 언급되었다. 디발라는 그중 로마를 선택했다.

디발라는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다. 총 34경기서 1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세리에A에서는 23경기 동안 11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그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디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뛸 자질을 갖췄지만 이곳에서 기쁨을 찾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디발라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 파울로 디발라가 AS 로마를 떠나게 될까.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