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내 요리 평가하고 음식 냉장고 들어가면 안 먹어" 고자질(백반기행)

2023. 4. 2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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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시은이 남편인 배우 진태현의 만행(?)을 폭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진태현, 박시현 부부와 경기도 남양주시 맛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태현은 "박시은 씨 요리 실력이 어느 정도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저는 사실 굉장히 솔직해서 맛이 없으면 없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시은은 "'이건 다시 안 해도 되겠다' 이렇게 얘기한다. 그리고 절대 젓가락이 다시 가지 않아"라고 폭로했다.

박시은은 이어 "처음해서 물론 잘할 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맛이 없다가 다음에 했을 땐 더 맛있을 수도 있잖아"라고 변명했지만, 허영만은 "아니"라고 단호함을 보였다.

그러자 박시은은 "태현 씨는 음식이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먹거든"이라고 고자질을 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입맛 까다로우시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진태현은 쿨 하게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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