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맞짱 뜨자" 경찰 발길질한 촉법소년…러시아 '황당' 마약 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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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는 촉법소년이 경찰에게 욕설을 쏟아내고 발길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만 13세로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경찰관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러시아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마약 운반을 의심받지 않기 위해 고양이를 아기로 위장해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어머니처럼 행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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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는 촉법소년이 경찰에게 욕설을 쏟아내고 발길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14세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는 만 13세로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경찰관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17일 택시요금을 내지 않아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관내 파출소에 잡혀갔습니다. 수갑을 찬 학생은 촬영 중인 카메라를 쳐다보며 "이리 와봐. 찍어 XXX아"라고 말한 뒤 경찰의 몸을 밀었습니다.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놔봐. 어쩔 건데", "맞짱 한 번 뜨자고요. 뜰래? XXX아?" 등 욕설을 내뱉은 뒤 경찰의 배를 걷어찼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촉법소년 제도를 없애야 한다", "맞고만 있어야 하는 경찰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러시아의 황당한 마약 운반입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한 러시아 여성이 밀반입한 마약을 숨기기 위해 고양이에게 아기 옷을 입혀 위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마약 운반을 의심받지 않기 위해 고양이를 아기로 위장해 아기와 함께 외출하는 어머니처럼 행동했습니다. 경찰은 고양이를 발견하기 전 아기 겉싸개에 달린 모자 부분에서 노란색 필름으로 포장된 작은 봉지를 찾아냈습니다. 고양이를 꺼내자 겉싸개 발 부분에서 푸른색으로 포장된 봉지들이 더 발견됐습니다. 해당 봉지 안에는 여성이 운반하던 마약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 번째는 미국의 한 영화관에 거대한 사슴이 등장해 팝콘을 먹고 사라지는 일이 담긴 영상입니다. CNN, BBC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국 알래스카 내 한 영화관에 현존하는 최대 크기의 사슴으로 알려진 무스(Moose·말코손바닥사슴)가 나타났습니다. 무스는 문이 열린 영화관으로 조용히 들어와 쓰레기통 옆에 있는 남은 팝콘의 냄새를 맡고는 코를 박고 팝콘을 먹었습니다. 해당 영화관의 총괄 매니저인 리키 블랙은 "(무스가) 밤 9시쯤 영화관에 들어와 5분 정도 머물다가 나갔다"며 "성나거나 흥분한 무스였으면 이렇게 반응하지 못했을 거다. (무스가) 겨울철 나무를 먹는데 질렸나 보다"라고 말했습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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