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MIT 석학 대담·첨단산업 협력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찾아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워싱턴 일정을 마치자마자 보스턴에 온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우리 동맹이라는 것이 국방 안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 협력이 동맹의 새로운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보스턴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찾아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을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워싱턴 일정을 마치자마자 보스턴에 온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우리 동맹이라는 것이 국방 안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 협력이 동맹의 새로운 영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스턴의 공기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것 같다"며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유의 전당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턴이 창의와 혁신의 첨단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보스턴의 첨단과학기술, 바이오 사이언스, AI, 이런 디지털 분야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협력하고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지, 정치인인 제가 와서 눈으로 보는 것과 참모들에게 설명을 듣는 것의 차이가 클 것"이라며 방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석학들과 대담을 마친 윤 대통령은 전문가·기업인들을 만나는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도 주재하고 양국 간 첨단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250년 전 미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던 보스턴은 지금 지구 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스턴과 한국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과 한국의 과학기술 역량이 결합한다면 양국 경제 모두에게 큰 시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884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백악관 고위당국자 "'워싱턴 선언' 핵공유 아니다"
- [현장검증] '우회전 단속' 헷갈리시죠?‥"이것만 기억하세요"
- 빚더미 올라 앉은 투자자들‥금융당국 "지위 고하 막론하고 조사"
- 초등학교에서 친형 살해‥부모도 숨진 채 발견
- 지게차에서 떨어진 1.5톤 화물‥초등생 1명 사망·3명 부상
- 서울 종로구, 지진 발생 재난문자 오발송‥"훈련메시지 착오"
- 판다 한 마리를 두고‥CNN-중 관영매체 충돌
-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노숙자에 곰 퇴치 스프레이 분사
- "피해자 되기도 쉽지 않아"‥전세 특별법 '혼란'
- 시비 붙은 편의점 업주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