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고 경기할까' 나폴리 우승 걸린 32R, 킥오프 전격 연기[공식발표]

노진주 2023. 4. 29.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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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코앞에 둔 김민재(27) 소속팀 나폴리의 경기가 연기됐다.

나폴리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세리에A 32라운드 살레르니타나와의 홈 경기가 하루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에 따른 나폴리 도시 치안 등을 이유로 나폴리는 시정부에 32라운드 경기 연기를 요청한 끝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나폴리는 연기된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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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우승을 코앞에 둔 김민재(27) 소속팀 나폴리의 경기가 연기됐다.  

나폴리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세리에A 32라운드 살레르니타나와의 홈 경기가 하루 미뤄졌다고 밝혔다. 

당초 해당 경기는 29일 오후 10시에 킥오프 할 예정이었으나 정확히 24시간 뒤로 미뤄졌다. 30일 오후 10시로 변경됐다.

이로써 2위 라치오-인터밀란(30일 오후 7시 30분)이 먼저 경기를 치른다. 

현재 선두 나폴리와 2위 라치오의 승점 차는 17점이다. 라치오가 인터밀란에 패하거나 비길 경우 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를 제압하면 그대로 우승을 확정이다.

이번 주말 나폴리의 우승 가능성에 따른 나폴리 도시 치안 등을 이유로 나폴리는 시정부에 32라운드 경기 연기를 요청한 끝에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나폴리는 연기된 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라치오의 상황에 따라 '홈 우승'과 가까워질 수 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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