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엑소 첸, 두 딸 아빠 "사과의 마음"(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OSEN=김보라 기자] N년 전 4월 29일 국내 연예계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첸(31)이 20대에 아빠가 됐고, 가수 혜은이(69)와 배우 김동현(73) 부부가 황혼이혼으로 갈라섰다.

N년 전 오늘(4월 29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엑소 첸, 아빠 되던 날

보이그룹 엑소 멤버 첸이 득녀했다.

지난 2020년 4월 29일 첸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오늘(29일) 엑소 첸이 딸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그해 1월 첸은 일반인 여성과의 혼인과 함께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바.

첸은 같은 해 2월 팬들에게 손편지를 쓰며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엑소 엘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다고 알렸다.

한편 첸은 2022년 1월 둘째 딸을 얻으며 단란한 네 식구 가정을 꾸리게 됐다.

#혜은이-김동현 이혼

연예인 부부 혜은이와 김동현이 전격 이혼했다.

지난 2020년 4월 29일 혜은이 측은 OSEN에 “혜은이가 김동현과 이혼했다”며 “2019년 7월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가정법원의 협의를 거쳐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과거 첫 남편과 이혼한 후 김동현과 1990년 재혼했다. 당시 김동현 집안의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 한 명이 있는데 결혼한 뒤 30여 년 만에 황혼이혼을 한 셈이다.

측근에 따르면 혜은이가 마음이 아파 두 번째 이혼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밝히지 못했다며, 이들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긴 했지만 앞으로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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