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타점에 도전하는 김하성, 멕시코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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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메이저리그의 첫 월드투어가 펼쳐진다.
월드투어는 오는 30일(일)부터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붙는 것으로 시작된다.
메이저리그에 따르면, 정규시즌 중 월드투어는 다섯 차례 멕시코에서 펼친 바 있고, 이 중 샌디에이고는 세 차례(1996년, 1999년, 2018년) 참가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번이 첫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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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23시즌 메이저리그의 첫 월드투어가 펼쳐진다.
월드투어는 오는 30일(일)부터 이틀간 멕시코시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맞붙는 것으로 시작된다. 메이저리그에 따르면, 정규시즌 중 월드투어는 다섯 차례 멕시코에서 펼친 바 있고, 이 중 샌디에이고는 세 차례(1996년, 1999년, 2018년) 참가한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번이 첫 참가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30일(일), 두 팀의 1차전 경기 선발 투수로는 션 머나야(샌프란시스코)와 조 머스그로브(샌디에이고)가 예고됐다.
멕시코시티에서 펼쳐질 두 팀의 2연전은 30일(일) 오전 7시 5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션 머나야가 친정팀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머나야는 지난 오프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2년 2500만 달러(약 335억 원) 계약을 맺었다. 머나야의 시즌 초반은 순조롭지만은 않은 듯하다. 머나야는 올 시즌 출전한 다섯 경기에서 세 차례 선발 등판했지만 승리 없이 1패만을 안고 있다. 이 중 5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는 지난 9일 캔자스시티전 뿐, 나머지 두 경기에서는 5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반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 머스그로브는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를 치른 머스그로브는 5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7피안타 3실점 6탈삼진으로 첫 승을 기록했다. 머스그로브는 첫 승리 달성 후 현지 인터뷰를 통해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다"며, "긴장감을 잘 다스렸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 리그 입성 후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김하성이 MLB 통산 100타점에 도전한다. 김하성의 공격력은 최근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 27일 되살아났다.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 중 2차전에서 3타수 2안타 2도루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리고 이날 김하성은 MLB 통산 200안타를 돌파하며 2할 타율로 복귀했다. 김하성이 이 기세를 이어 펫코 파크가 아닌 멕시코시티에서 1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하성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2023시즌 첫 MLB 월드투어를 비롯해 2023 MLB 정규시즌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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