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보스턴, 가장 혁신적 클러스터"...양국 협력 논의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방미 닷새째 한미 간 첨단산업 클러스터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28일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을 주재하고 250여 년 전 미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던 보스턴이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보스턴 클러스터에서의 산학 연구개발·투자·법률 등 여러 분야가 어떻게 협업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는지 경험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대, 하버드대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바이오 분야의 클러스터입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월 벤처 기업과 청년들이 바이오 헬스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기관 랩센트럴과 보스턴의 임상·연구 병원,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