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 고립 방관 하지 않을 것…유라시아·아프리카·중남미 관계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서방의 대러 제재에 러시아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고립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유라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우호국들과 실용적이고 평등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서방의 대러 제재에 러시아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면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의회 회의에서 "오늘날 서방의 경제적 침략에 맞서 의회와 정부, 모든 지역 및 지방 당국이 하나의 응집력 있는 팀으로 명확하고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러시아가 고립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며 "유라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우호국들과 실용적이고 평등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서방의 대러 제재로 인한 고립 심화와 루블화 약세, 에너지 수입 감소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2023년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2%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를 달성하는 것은 석유와 가스 수입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