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라면 끊은지 10년, CG로 복근 지우며 촬영" (나혼자산다)

황서연 기자 2023. 4. 29.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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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관리가 일상이 된 삶을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우도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우도환은 "관리가 습관이 됐다. 신인 시절부터 거의 7년 동안 관리를 해 왔다. 언제 오디션의 기회가 있을지 몰라 늘 나를 준비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삽겹살에 쌈장도 안 찍어 먹느냐"라고 물었고 우도환은 "그렇다. 국물 요리도 건더기만 건져 먹는다. 그런데 이게 정말 습관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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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우도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우도환이 관리가 일상이 된 삶을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우도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우도환은 촬영이 없는 쉬는 날의 하루를 카메라 앞에 공개했다. 절친인 배우 이상이가 집에 찾아와 함께 화훼 단지에 가 식물들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커피와 단백질 음료, 작은 젤리 하나 만을 먹는 소식가 면모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우도환은 "관리가 습관이 됐다. 신인 시절부터 거의 7년 동안 관리를 해 왔다. 언제 오디션의 기회가 있을지 몰라 늘 나를 준비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라면을 끊은 지 10년이 됐고, 그나마 군대에서 딱 한 번 먹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삽겹살에 쌈장도 안 찍어 먹느냐"라고 물었고 우도환은 "그렇다. 국물 요리도 건더기만 건져 먹는다. 그런데 이게 정말 습관이 된 거다"라고 말했다. 오랜 관리로 인해 몸의 성질이 바뀌어서 조금만 염분이 들어간 것을 먹으면 몸이 쉽게 붓는다고도 밝혔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럼 헬스장에서 알려주는 식단대로 먹는거냐"라고 말했고, 우도환은 "신인 시절에는 돈이 없어서 산에서 운동을 했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도환은 이렇게 관리한 몸의 근육을 일부러 CG로 지워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 속 한 장면이 자료 화면으로 등장하자 "저때가 운동을 안 했을 때다. 오히려 CG로 몸을 지운 것"이라고 말한 것. 모두가 놀라자 "극 중 캐릭터가 외지부(변호사)인데, 너무 우락부락한 몸이면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상의 하에 근육을 조금 지웠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우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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