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브라이튼·아스톤 빌라에 이어 ATM까지…'이강인은 행복한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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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의 이강인(22)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경쟁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 측에 영입 의사를 전했지만 거절당했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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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요르카의 이강인(22)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경쟁에 뛰어들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 측에 영입 의사를 전했지만 거절당했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시한 금액이 마요르카와 이강인 계약에 맺은 바이아웃에 미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러나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국가대표팀에서 물오른 기량을 뽐내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데려오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최근 기세가 상당하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등과 라리가 4월의 선수 후보에 오를 정도로 주가가 올랐다.
올 시즌 총 33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5골 5도움으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라리가 30경기 중 27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크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이야기할 시기가 찾아왔다. 이강인은 이적에 초점을 맞추는 듯하다. 실제로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과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영입을 원하고 있다.
'렐레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경쟁하기로 결정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이를 허락했다"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계기는 바로 지난 31라운드 맞대결 덕분이다.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1로 이겼지만, 이강인은 번뜩이는 활약을 보였다. 2개의 슈팅, 2차례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고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했다. 상대 선수와 5차례 경합해 4차례 볼을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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