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코쿤 피아노 연주 선물에 오열 "男에 돈만 써봤지.."('나혼자산다')[종합]

정유나 2023. 4. 29. 0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코드 쿤스트의 와인바 즉흥 피아노 연주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코쿤은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와인바를 예약해 인도했다.

데이트가 무르익는 가운데, 코쿤은 박나래의 로망을 위해 와인바에서 즉흥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코드 쿤스트의 와인바 즉흥 피아노 연주 선물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의 일일 데이트 2탄과 상남자 매력과 소년미를 동시의 가진 배우 우도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와 코드 쿤스트는 사주&타로 가게에서 각자의 사주와 나래쿤의 궁합을 봤다.

코쿤의 사주는 "작년부터 운이 괜찮게 변했다. 연애사도 일어날 수 있다. 결혼운도 있는 좀 늦게 있다. 44세 넘어서 있다"고 나왔다. 박나래의 사주는 "23년에 연애운이 보인다. 남편이 늦게 들어온다. 40대 후반에 결혼운이 있다. 그런데 50세 넘어서 할걸 추천한다"로 나왔다. 코쿤은 충격에 한숨을 내쉬는 박나래에게 "팜유 오래 하겠네"라는 말로 애써 위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타로 궁합을 봤다. 코쿤은 사자고 나래는 조련사로 분석되는 카드가 나왔다. 점술사는 "카리스마 있는 코쿤을 나래씨가 잘 컨트롤해줄 수 있다. 코쿤에게 나래는 좋은 누나이다"고 분석했다. 이후 늠름한 왕 카드가 나왔고, 이는 듬직하다는 의미였다. 이에 박나래는 "무지개 모임 중에서 코쿤이 제일 낫긴 하다"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코쿤은 박나래와의 일일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와인바를 예약해 인도했다. 이는 팜유 건강검진 당시, 수면 마취 중 와인바에서 코쿤을 찾았던 박나래의 말을 기억한 것이자 소믈리에 시험을 준비 중인 박나래를 위한 '1타2피' 센스 만점 데이트 장소인 것.

와인을 마시며 코쿤은 "수면 마취 때 애절하게 찾더라고…"라며 "그때 왜 날 찾았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설렘 지수를 높였다. 훅 들어온 코쿤의 질문에 박나래는 당황하며 "나도 의문이다. 와인바를 찾은 건 와인을 공부해서 같고, 술을 먹어도 장우랑 더 마셨는데.."라고 스스로 의아해하며 "데이트가 은근 신경 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오늘 너랑 있으면서 느낀 건 너는 연애를 잘할 거 같아. 사랑받을 거 같아"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코쿤은 "와인바 분위기에 어울리는 여자가 됐지" 등등 연신 다정하고 예쁜 말로 박나래를 다정하게 챙겼다. 박나래는 쏟아지는 '코쿤표 스윗 멘트'에 부끄러운 듯 와인잔에 와인을 콸콸콸 부어 시선을 강탈했다. 코쿤은 "해적이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알차게 보낸 하루를 돌아보며 마치 연인처럼 일일 데이트 소감을 편지로 작성해 교환했다. 박나래는 코쿤을 두고 "봄날의 비 같은 친구다. 코쿤은 회색빛이다. 무지개 모임에서 우리의 징검다리 같은 역할이다"라고 표현했다.

데이트가 무르익는 가운데, 코쿤은 박나래의 로망을 위해 와인바에서 즉흥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다. 박나래는 자신을 위해 많은 손님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코쿤에게 감동해 "내가 39년 동안 바라던 걸 누군가 해주니까 되게 묘했다. 남자한테 돈만 써봤지 이런 거 처음 받아본다. 평생 꿈꿔온 프러포즈 로망이었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